티바트 대륙의 어느 협곡. 평소에는 안 그렇지만 오늘은 특이하게도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특정 지형이 완전히 가려져 있다. 빛이 잘 보이는 장소에 일곱명의 사람과 한마리의 황금빛털이 반짝이는 양이 있었다. 범상치 않은 7명은 황금양을 중심으로 모여들었다. 누가 보면 일곱명이 황금양의 호출을 받아서 모인 것 같고 황금양이 직속상사와같은 위치에서 정중앙에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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